디아블로를 포함하여 RPG Game이라면 어떤 캐릭터(직업)를 선택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정해야 그 다음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할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역시 이전부터 다양한 직업군을 갖추고 각자의 매력으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디아블로3에서는 추후 강령술사가 나왔는데 별도 확장팩 개념으로 나와서
추가금을 주고서 샀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이번 디아블로4에선 기존에 봤던 직업들이
다시 등장하였는데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에서의 직업들을 잘 융합한 느낌이다.
거기에 남녀 선택이 가능하고 저마다 다른 외형을 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는 디아블로 공식 홈페이지의 직업 소개이다.
우선 첫 인상은 그동안 봐왔던 디아블로 캐릭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야만용사나 강령술사, 도적, 원소술사는 기존 3에서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의외로 기대되는 직업은 도적이다.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단순 활이나 석웅을 쏘던 모습과 다르게
빠르고 화려한 공격모션과 스킬들이 인상깊다.
아마 타 직업군들도 저마다의 특색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큰 변화는 드루이드(변신)에 이어서 손에 꼽을 정도로
기대를 하고 있다.
다만 걱정이 디아블로2도 3도 타 직업군을 압도하는
직업(소서러...)이 존재하고 있어서
과연 직업 밸런스를 어떻게 잡을지 걱정이다.
디아블로 공식 홈페이지 소개 캐릭터들은
딱히 멋지고 예쁘다고 하긴 어렵지만 분명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위대한 한국 게이머분들께서 소스를 공유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특히 이번에 기대하는건 커스터마이징이라고 했는데
이게 쿼터뷰의 한계를 뛰어넘어 내 캐릭터가 인게임 시네마에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캐릭터마다 다른 인게임 시네마를 볼 수 있고
캐릭터 꾸미는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욱 어필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본인 포함)
그리고 지역별로 특색있는 외형의 아이템들도 존재한다고 하니
나만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외형을 만들 수 있다.
(디아블로3에 있는 외형변형이 있지 않을까?)
그동안 개발 소식이나 공개된 영상들만 보더라도
시간만 허락된다면 한 직업이 아닌 여러 직업들을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아마 시즌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즌별로 한 직업씩 해보는 것도 재미요소이지 싶다.
일단 오픈하면 도적을 하지 않을까?!
과연 다른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하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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