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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벚꽃명소2

[광주] 벚꽃이 만개한 풍암호수를 다시 찾다. 고작 일주일 차이인데도 도로의 풍경이 너무나 달라졌다. 겨울이면 늘 그렇듯 따뜻한 봄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벚꽃을 찾는다. 가능하면 시외의 유명한 명소를 찾아가곤 했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일들로 집 근처로 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풍암호수공원을 찾는 도로며 주변 풍경은 봄 그 자체였다. 주말의 도로는 꽃을 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에 지하철 공사까지 더해져 너무나 혼잡스러웠다. 주차장은 벌써 만석이라 입구부터 붐벼 주차장에 주차를 포기하고 인근 주택가 공용주차자리에 주차하고 걸어오기로 했다. 지난 주 한참 마무리 공사하던 '스타벅스 풍암호수점'은 손님으로 3층 까지 꽉 찼는데 1층에도 주문하려고 웨이팅까지 있어서 놀라웠다. 우린 스타벅스는 포기하고 주변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음료를 담아서 호수.. 2023. 3. 29.
[광주] 꽃피는 봄이면 더 좋은 '풍암호수공원(풍암저수지)' 백합과 개나리가 피고, 조금씩 벚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따뜻한 계절이면 주말에 집에 있기란 너무 어렵다. 서울의 한강이 부러운 요즘, 가벼운 산책을 위해 풍암동으로 향했다. 풍암동에는 제법 큰 인공호수가 있는데 어릴적부터 있던 곳이라 너무나 익숙한 곳이다. 그래도 계절마다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개발 문제로 인해 지역 뉴스에 자주 오르락 거리는 곳이다. 둘레를 따라 산책코스도 잘 짜여있고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이 출입할 수 있는 길목도 잘 만들어져서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곳인데 꽃이 피는 시기면 더욱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복잡한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여유로운 곳이기도 하다. 광주 서구의 8경 중 하나에 선정된 곳 만큼이나 둘레를 따..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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