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겨울 제주도를 방문했었습니다.
크리스 마스 이브에 찾아간 제주도는 생각보다 포근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짧은 1박 2일 일정인지라 최대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오랜만의 힐링을 꿈꿨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너무 많이 알려진 유명한 식당보다 현지인 분들이 많이 갈 것 같은 숨겨진(?) 맛집을 찾고자 검색을 했습니다.
물론, 목적지인 '스누피가든'과 멀지 않은 곳으로
그리고 마침내 찾아간 곳은
비자림과도 가까우면서도 스누피 가든에서도 많이 떨어지지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장소에 있었는데 외관을 잊고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네비게이션 검색으로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곳의 식사 메뉴는 '흑돼지불고기쌈정식'과 '콩비지' 가 있는데
단연코 추천 메뉴는 흑돼지불고기쌈정식 이었습니다.
처음 가격만 생각했을 때는 비싼가 싶었지만 기다림의 끝에 마주한 음식과 맛은 가격이 아깝지 않다 였습니다.
특히 처음 먼저 나온 메밀전은 은은한 향과 맛이 일품이었는데
초등학생 딸이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하게 반찬들이 나와주었고, 하나하나 맛도 좋았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진 않은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특히 생선구이와 가지로 만든 반찬은 제 입맛에 너무나 딱이었던..
그리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흑돼지불고기와 넘칠만큼 담아주신 쌈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보기보다 고기들이 제법 큼직했고, 야채보다 고기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쌈을 셋이서 열심히 먹었어도
마지막에 결국 고기가 남을 정도였습니다..
제주도 하면 생각하는 음식들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흑돼지'인데
비자향에서 만난 흑돼지불고기는 매콤하지 않은데 불향과 달콤한 맛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서
마지막까지 계속 집어먹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계절이 겨울이기도 한지라..)
너무나 북적거리지도 않아서 차분히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물론 제주도 답게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서
혹시 저처럼 비자림 또는 스누피가든을 목적으로 지나가신다면 추천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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