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두들 65w 충전기 - 맥북을 위한 충전기, 내돈내산 리뷰

"Doodle Charger 65w"

 

* 내돈내산 리뷰 *

 

애플 맥북 리뷰를 아직 올리기 전인데 충전기 리뷰부터 작성을 한다.

친환경을 생각하는 애플과 삼성은 다행이도 노트북은 아직까지 충전기를 주는데

내가 이번에 구매한 맥북에어는 추가금 지불하여 35w 듀얼 충전기가 들어있었다.

 

그런데도 왜 새로운 충전기를 구매했는가

이유를 단순히 충전 출력량때문인가 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일단 이번에 구매한 충전기 부터 살표보자.

(제조사 사진이 아니라 집에서 찍은 거라서 조명이고 뭐고 없다.)

 

 

새하얀 박스에 패키징만 보면 애플이 떠오른다.

내부를 살펴보더라도 그러한데 친환경적이지 않은 플라스틱 내부 패키지가 에러이다.

 

간단한 설명서가 있지만 사실 충전 어댑터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살펴볼 것은 없다.

그리고 플러그 부분과 몸체 부분이 일체형인데

이것은 분리형인 맥북 기본 충전기와는 차이점이다.

 

 

 

하얀 색상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65w 출력임을 크게 표기하고 있다.

크기는 기존 순정 충전기보다는 큰 편이다.

 

 

순정과 비교 사진을 보면 조금씩 크기가 큰 걸 알 수 있다.

 

애플 충전기 : 56 X 56 X 28.5 mm

두들 충전기 : 56.6 X 57.6 X 33 mm

 

그런데 수치로 보면 큰 차이는 아니다.

무게 역시 비슷한데 맥북을 휴대한다면 가방이나 에코백에 담고 다닌다 생각하면

크게 부담스러운 크기나 무개는 아니니 걱정할 것은 없다.

그러면 충전 속도도 중요하지만 왜 이걸 샀는지는 제품 소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출처: 쿠x 두들 충전기 판매 상세 내용

 

효과를 보면 충전 중 정전기 방지 및 기기보호라는 내용이 있다.

맥북을 사용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한번씩은 경험해 본 분들이 있을 것이다.

 

접지가 잘 된 건물이나 멀티탭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내 소중한 맥북을 충전시켜놓고 사용해야지 할때 내 손바닥에 느껴지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이질적인 느낌.

 

출처: 주술회전 만화 내용 중

( 이거 아닙니다.. )

 

그건 고-급 맥북이 주는 특별함이 아니라 표면을 타고 흐르는 전기때문이다.

원인은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고 있어서 접지가 되지 않은 충전 상황에서는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고 한ㄷ.

 

그래서 이전 인텔 맥북 프로를 사용할땐 접지용 클립을 구매한 적이 있다.

 

 

기존 맥북 프로 충전기에 저렇게 이질적인 느낌으로 튀어나오게 되어있다.

그런데 내가 장착을 잘못한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클립을 사용하고서도 가끔

그 알 수 없는 정전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몇 년을 사용했지만 크게 성능적인 문제라던가 건강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어쨌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디자인 적으로 이상하지 않으면서도

충전량도 고속 충전(65w)를 할 수 있는 충전기를 추가 구매를 하게 된 것이다.

 

공홈에서 구매하면 ~ 이라고 할 분들을 위해 새로운 맥북에 대한 구매 리뷰는 조만간 올리겠다.

 

 

그래서 다시 살펴보면 두들 충전기는 충전포트 자체에 접지가 되어있다.

따라서 별도 장착이 필요도 없고 기존 클립을 사용하면서도 조금 염려되었던 부분도 사라졌다.

 

다만 충전포트가 USB-C 타입 1개인데, 이것도 듀얼이니까 기본 충전기를 사용하는게

포트가 하나 더 있으니 이득 아닐까? 아이폰도 같이 충전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충전 비교를 해보았다.

 

 

각각 65w와 35w 충전기를 연결했을때를 비교한 것이다.

Charging with의 와트를 봤을때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왜 두개의 포트가 무의미 하다고 했는지는 다음을 보면 된다.

 

 

Power adapter 부분을 보면 35 w가 17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한 포트는 맥북에 나머지 하나는 아이폰을 충전중에 캡처를 한 것이다.

거기에 Charging with를 보면 단일로 연결 했을 때보다는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두 개의 포트를 합쳐서 출력량이 35w인 것을 말하는 듯 하다.

맥북이 90프로 이상 충전되어있어 애플 배터리 보호 옵션으로 인해 속도가 느리게 충전을 하는 것도 있고

아이폰을 충전을 하기 때문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충전되는 출력량이

항상 높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처럼  M2 맥북 에어를 구매한 분들이라면 특별하게 나는 포트가 여러개일 필요가 없다

접지도 필요하다 라는 이유라면 두들 충전기를 추천한다.

 

물론 맥북은 물론 다른 제품군에도 안전하게 접지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출처: 쿠x 판매 상세설명 중

 

그럼 두들 충전기 구매 및 사용기 리뷰는 여기까지..

맥북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