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중 관심이 가는 항목은
애플페이가 다음달 3월 초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뉴스였다.
그동안 애플페이가 도입된다는 말들이 여러번 있었고
H카드사에서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나올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몇 번이나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를 실망시켰는데 이번 만큼은 애플과 H카드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출시에 대한 소식을 전해와서 너무나 기뻤다.
아이폰을 바꿀 때마다 기타 폴더에 집어넣고 꺼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드디어 한국에서도 지갑 앱을 쓸 수 있겠다.
일단 예상은 H사 카드가 가장 먼저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데
소식에 의하면 GS25·CU·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이마트·롯데마트·이디야·스타벅스·메가커피·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대형 가맹점에서 먼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에서는 여러가지 우려를 써놓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입장으로서는 평소 자주 다니는 곳이 먼저 보급되는 거라
너무너무 반가웠다.
그동안 삼성페이가 보여준 결제의 편리성
물리적인 카드의 불필요함(그래도 필요한 경우가 아직도 있다.)
성공적으로 대중화가 된 새로운 결제방식은 우리나라에서 후발주자로
이제야 도입된 애플페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걸 대변해 준다고 본다.
물론 카드사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고
내부적으로도 발빠르게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아직 나는 H사 카드를 발급받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되기 시작하면 카드사별로 더 좋은 혜택을 내세우며
다양한 카드들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플 지갑이 가진 편리함도 기대가 된다.
예전에 잠시 갤럭시 폰을 사용하고 있어 삼성페이를 잠깐 써보았는데
실물 지갑은 집에 두고 폰만 들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은 간단히 출시에 대한 소식과
애플페이에 대한 간략한 정보만 적어보았지만
다음번에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면 어떻게 등록하고 사용하는지
또 사용결과에 대한 리뷰 글을 써보겠다.
이번 기회에 갤럭시만 사용하던 분들도 아이폰으로 많이 넘어와서
또 다른 경험을 해 보았으면 좋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0215887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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