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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어디서부터 꼬인건가 싶을때가 있다.
기회다 싶었던 것들이 사라지고 하루하루 그저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느낌이 들때.
어제와 같은 반복되는 하루인 어느 날 내 눈길을 사로잡은 광고 하나.
'Your turn'
기부에 대해서 부끄럽게도 내 생활하기에도 여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살아왔는데
이 날은 어째서인지 이 광고를 나도 모르게 눌렀다.
아무래도 터닝포인트 문구가 날 사로잡은 것 같았다.
정신차리고 보니 와이프의 동의 하에 정기결제 후원을 하고난 후였다.
그래서 결정을 후회 하는가?
결론은 잘했다 싶었다.
오히려 4월부터 기부하기로 했는데 굿네이버스에 회원등록 후 확인해보니
지난 3월도 납부가 가능하다고 해서 3월까지 납부를 했다.
전환점, 이 정기기부가 나의 인생에 작은 전환점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내 기부로 인해 누군가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모두에게 행운을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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